우와~~~~~ 900일이 되었어요~~~~
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천사가 우리 곁에 온지 벌써 900일~~~
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꼬물아~~~
울산할머니가 보내주신 예쁜 옷 입고~~~ 해치한테 안녕~하는 중~~~

바람이 불면 꼬물이는 넘넘 좋아해요~~~

이야~ 신나~~~

엄마랑 술래잡기~~~

수업 들어가기 전 잠시 졸린 듯한 꼬물이의 표정~~~ 넘 좋아~~~ >ㅁ<

야광물감 얼굴에 그리고~~~ 스파게티 기다려요~~~

바람이 불어 코찡긋 웃음~~~

오리들아 지은이 여깄다 빨리와라~~~
멀리 보이는 오리들을 불러보는 꼬물이~~~
 
나뭇잎 주워서 말 걸기~~~

꼬물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들어보세요~~~
계단 오르락 내리락~ 꼬물이가 참 좋아하는 놀이에요~~~

꽃향기도 맡아보고~~~

계단만 보이면 그냥 못 지나쳐요~~~

귀여운 아기강아지의 포효~~~

코스모스에게도 할 말이 많은 꼬물이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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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최 혜 정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