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53일째_120410_화

스파게티 먹으러 왔어요~ 입가에 다 묻히고 맛나게 먹는데 옷에는 하나도 안 흘리고 먹는 우리 꼬물이~
정말 많이 컸다~~~

쥬니어용 스파게티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혼자서 거의 다 먹은 거에요~
정말 많이 컸다~~~

이렇게 마주 보며 식사 잘 해요~~~

비가 오는데 우비 입고 우산 쓰고 신나게 대학로를 거니는 꼬물이~~~

완전무장~ 비 내리는 것쯤 무섭지 않아~~~

지하철 기다리며~ 꿀벌 우비 예쁜지 지하철 타니 시선집중~~~

꼭 들르는 즉석사진 기계에서~~~

지하철역에 있는 전화기 잡고 통화~~~
끝에는 카드 찍게 카드 달라는 꼬물이~~~

자기 전에 100층 짜리 집 책 보고 있어요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