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 지은공주님의 매일
781일째_110713_수
최 혜 정
2011. 7. 14. 00:46
변기에 앉아서 예쁘게 이야기하는 꼬물이~~~
신나는 노래 나오면 "엄마 춤춰~"라고 말하고 같이 춤춰요~~~
ㅋㅋㅋ 변기 윗부분을 떼서 이렇게 쓰고는 엄마~~~하는 귀요미~~~
역시나 잠시 비가 그친 시간을 틈타 나왔어요~~~
신난 꼬물이~~~ 조금씩이나마 비가 그쳐서 얼마나 고마운지~~~
망원정에 다녀왔어요~~~ 집 바로 코앞에 있답니다~~~
아래쪽 틈 앞에 앉아 "여기 갈래~"라고 말하는 공주님~~~
점심 얼른 먹고 또 나왔지요~~~ 손에는 미미 인형 들고~~~
신나게 뛰다가 미미 떨어뜨리고 예쁘게 말하는 공주님~~~
푸름이 마더구스 책과 함께 온 가방인데 메고 나가면 다들 어린이집 다니냐고 물어보세요~~~
싹 씻고 샤방샤방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