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 지은공주님의 매일

398일째_100625_금

최 혜 정 2010. 6. 25. 23:05
우리 상큼이가 아침에 일어나니 열이 났어요
팔, 다리며 몸이 뜨겁기에 체온을 재니 38도가 넘어서
후다닥 병원 다녀왔네요
근데도 기분은 괜찮았는지 잘 놀고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그랬어요~
이렇게 물티슈를 다 뽑으며 신났어요 ㅋㅋㅋ
목마도 타고 놀고~~
병원 다녀와서 약도 먹고 하니 체온이 점점 내려가서 저녁쯤에는
평소의 체온으로 돌아왔어요
밥이랑 약이랑 잘 먹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~~~~!
심각한 표정으로 먹는 과자~~~ ㅋㅋㅋ
뭐가 저리 심각할까요~~~??? ^______^
혼자서도 빨대로 잘 마시고~~~
오늘은 미끄럼틀 맨 위까지 혼자 올라가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~~
정말 한시도 혼자 둘 수 없는 공주님~~~
이히히~~~ 작년에 입었던 옷이 작아요~~~
아쉬워라~~~
내일은 더 건강한 모습 보여주세요~~~